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아웃: 뉴 베가스 (문단 편집) === 문제점 === * 대량의 버그 발매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나 공식 패치와 팬메이드 패치가 많은 현 시점에서는 별 중요하지 않은 문제지만, 발매 직후에는 엄청난 양의 버그로 인해 플레이가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원래 폴아웃이나 베데스다 게임이 버그가 많다고는 하지만 아예 세이브 파일이 박살나거나 게임 진행이 안 되는 수준의 버그는 꽤 드물었는데, 뉴 베가스의 경우는 이게 굉장히 심각했던 것으로 콘솔판을 하다가 플레이를 포기했다는 말이 종종 나왔을 정도이다. 덕분에 초기 평가가 굉장히 박해지고 판매량을 깎아먹는데에도 일조했고, 소수의 버그는 패치가 모두 끝난 2022년 현재에도 남아있다. 덕분에 '''뉴 버그스'''라는 비아냥도 나왔다. * 억지로 욱여 넣은듯한 영점이 틀어진 기계식 조준기 새롭게 추가된 정조준 시스템의 영점이 전혀 맞지 않는다. [[https://www.nexusmods.com/newvegas/mods/65052/|fnv weapon mesh improvement]] 모드를 설치하면 고칠 수 있다. * [[폴아웃 시리즈/랜덤 인카운터|랜덤 인카운터]]의 부재 와일드 웨이스트랜드 퍽까지 존재하면서 랜덤 인카운터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올드 팬들을 불편하게 했다. 초기 버전엔 게임 내에 랜덤 인카운터가 실질적으로 없어 카이사르의 군단 암살자나 레인저들은 한 번 나오고 끝이었으나, 언제부턴가 그건 패치되었고 잊을 만 하면 저 멀리 지평선에서부터 암살자와 레인저 타격조들이 주기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랜덤 인카운터라 할 만한 요소가 거의 없으며, 몬스터들도 리스폰하긴 하지만 장소가 고정되어 있다. * 많이 부족한 던전과 필드 디자인, 규모 필드의 크기 역시 폴아웃 3보다 상당히 작다. 사실 지도상의 필드 크기는 비슷하지만 뉴 베가스 맵 좌우가 막혀있어 실제 플레이 할 수 있는 필드는 상당히 좁은데다가 맵 대부분이 허허벌판이고 탐험할 수 있는 공간이 띄엄띄엄 있는 식. 폴아웃 3에서 [[볼트 87]], [[볼트 106]], [[던위치 빌딩]] 같은 인상적인 던전이 존재했는데, 뉴 베가스는 이러한 던전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폴아웃 3는 메인 퀘스트 이외에도 독립적인 던전이나 구조물이 많지만 뉴 베가스의 경우에는 메인 스토리 위주의 던전에 집중한 편. 그외에 많은 사이드 던전들은 단층에 짧은 구조이거나 몬스터들 몇몇만 있는 짧은 던전이 대다수이다. 폴아웃 3 같은 경우는 한 던전을 클리어해도 거기에 이어지는 다른 공간이 있는식으로 탐험을 한다는 느낌과 어디서 적이 나올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있는 반면, 뉴 베가스의 경우는 사막 한가운데 공간 하나만 꼴랑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다양한 문제를 가진 본작의 레벨 디자이너인 [[디니 맥머리]]는 후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로 이직해 [[디아블로 4]]의 선임 던전 디자이너를 맡았다. 그리고 터진 것이 [[디아블로 4/논란#s-8|개발자 플레이 동영상 논란]]. * 팩션 디자인의 불균형 클래식의 폴아웃은 어느 팩션이든 구린 면이 있어서 플레이어에게 고민을 줬다.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폭망한 세계관에는 꽤 설득력있는 팩션 디자인이다. 뉴 베가스는 예스맨 덕분에 팩션 선택하기 쉽다는 평. 다른쪽은 말 그대로 고집불통 독재자에, 막장의 끝을 달리는 카이사르의 군단, 뒤가 구린 NCR이라 이들의 강압적인 심부름 하다가 예스맨으로 돌아선 사람이 꽤 많다. 반대로 고민할 가치가 없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카이사르의 군단 및 하우스의 퀘스트가 NCR쪽 퀘스트보다 숫자가 훨씬 적은 것이 비판받는다. 거기다 카이사르의 군단을 대변할 동료였던 율리시스가 DLC의 인물로 돌려지는 바람에 더욱 줄어들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보상인지 카이사르의 군단과 친할 때 뿌려주는 물자나 보상은 꽤 유용하며 후버 댐 결전에서도 카이사르의 군단쪽이 더 상대할 적도 많고 흥미진진하다. 물론 억지로 장점을 찾자면 그렇지만 설정부터가 막장이고 동료들의 경우도 대부분 NCR편이고 중립적인 인물도 그닥 없으며 카이사르의 군단편을 드는 동료는 아예 없다. 카이사르의 군단편을 들면 아예 NCR편 동료들은 적대적이 되니 아무래도 카이사르의 군단을 편들면 손해보는 양이 너무 크다. 거기다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도 그닥 매력적이지 않다. 그러다 보니 인기는 NCR보다 현저히 떨어진다. 차라리 닙튼을 후반부에 들르도록 하고 카이사르의 군단의 정당성을 부각시키는 점을 먼저 보여줬으면 평가가 많이 달라졌을지도. * 최종 전투 최종 전투 후 게임이 엔딩으로 끝나버린다. 물론 폴아웃 3 본편에서도 처음에는 메인 퀘스트에 의해 엔딩 종료가 되었지만 DLC 추가 이후에 게임이 끝나지 않게 바뀌었는데, 그 이후에 나온 뉴 베가스는 여전히 엔딩으로 인한 게임 종료를 고수하고 DLC 추가 이후에도 이를 바꾸지 않았다. 게다가 폴아웃 3 본편은 스토리상 주인공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었기에 게임이 끝나는 것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지만, 뉴 베가스는 스토리상 그런 자기 희생같은 것도 전혀 없다. 더구나 아직 미방문지나 미완료 퀘스트(DLC 포함)가 많이 남아서 최종 전투 전 세이브로 돌아가려고 해도, 이미 최종 전투 전 세이브는 어쩔 수 없이 예스맨, NCR, 군단 중에서 한쪽을 택하고 그 결과 다른 누군가를 적으로 돌린 상황이라 최대한 중립 플레이를 표방하고 있던 플레이어는 눈물을 흘리면서 노선 선택 전의 옛 세이브를 로드하는 수 밖에 없다. 심지어 마지막 DLC [[론섬 로드]]에서 핵미사일을 어느쪽으로 발사하느냐에 따라 팩션 우호도가 영향을 받고 또한 본편에 새로운 지역이 나타나는 것과 비교하면, 본편 메인 퀘스트의 엔딩 종료는 다소 무성의해 보일 수도 있다.[* 다만 이쪽은 오리지널 시리즈 개발팀이기도 한 블랙 아일의 철학이 적용된 의도적 결과라서 아주 단점이라고만 보기엔 좀 그런 측면도 있다. 폴아웃 오리지널 시리즈의 특성 중 하나가 플레이 중 해왔던 일들이 최대한 반영된 후일담 식 엔딩인데, 엔딩 후 플레이를 넣어버리면 모처럼 연출한 후일담이 전부 의미없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팬덤의 요구가 있었음에도 폴아웃 NV의 엔딩 후 플레이가 마지막까지 지원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처음부터 넣기에도 꺼려진데다 넣으려고 해도 기술적인 문제들(가령 시나리오 종결 후 NPC들의 반응에 맞춘 음성녹음만 해도 굉장한 비용과 노력이 든다)이 산적해 있다 보니 결국 채택되지 않은 것. 실제로 뉴 베가스 개발을 맡은 제작자 [[크리스 아발론]]이 '엔딩 후 플레이가 엔딩의 내용과 충돌될 수 있으므로 엔딩 후 플레이 요소를 넣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도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점은 블랙 아일이 작업한 폴아웃 2에서는 엔딩 후 플레이가 있었다는 거...] 결국 이러한 점들을 묶어서 따진다면 '''완성도가 부족했다'''는 뜻이다. 사실 개발사 옵시디언의 경우 야심차고 독특한 게임을 만들지만 완성도 높게는 잘 만들지 못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이는 알파 프로토콜, 구공화국의 기사단 2, [[네버윈터 나이츠 2]] 등의 옵시디언의 게임에서 늘 반복되는 비판이다. 다만 이점은 뉴 베가스 같은 트리플 A급 게임을 개발하는데 옵시디언에게 주어진 시간이 고작 '''1년 6개월'''이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엔진 같은 기본적인 틀이 완성된 게임이었다고 해도, 하나의 게임을 만드는데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실제 해외 팬덤에서도 고작 1년 반만에 이런 게임을 만들었다는 옵시디언을 칭찬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 외에는 [[폴아웃 4]]만큼은 아니지만[* 폴아웃 4 DLC의 경우 모드로도 충분히 구현가능한 오브젝트만 추가하는 창렬스러운 워크샵 DLC들 때문에 평가가 영 좋지 않다. 워크샵 DLC를 제외하면 오히려 폴아웃 4 DLC의 평균 메타 점수가 뉴 베가스 DLC보다 더 높은 수준.] DLC의 평가가 대부분 좋지 못하단 점을 들 수 있겠다. 데드 머니는 스토리나 연출은 좋았으나 한번 하면 다시는 할 엄두가 안 날 정도로 레벨 디자인이 극악하기로 유명하며 정직한 마음은 스토리도 재미없고 맵도 심심해서 별로 좋은 소리를 못 듣고[* 심하면 DLC 전체를 통틀어 건질 거라곤 [[생존주의자의 소총]]과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빛]] 달랑 두 개 뿐이라며 혹평을 하기도 한다.] 론섬 로드는 결말이 어처구니 없다고 많이 까인다. 그나마 좋은 평가를 듣는 것이 올드 월드 블루스. 실제로 올월블 빼고는 메타가 다 노란색이다. 자세한 점수는 PC 버전 기준으로 올드 월드 블루스가 82점, 데드 머니가 70점, 어니스트 하츠가 66점, 론섬 로드가 '''57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